70년의 기다림,,
Background
아직 찾지 못한 6・25 전쟁 전사자 수 122,000명,
그 중 신원이 확인되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 용사 175명.
국방부는 전사자분들의 유해를 발굴하고 있지만, 유해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필요한 유가족의 DNA 채취와 국민들의 관심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어떻게 하면 많은 국민들이 유해발굴감식에 대해 관심을 갖고,
DNA 채취의 필요성을 전달할 수 있을까요?
IDEA
우리는 가족을 만나러 떠나는 추석 귀향길에서, 70년이 넘도록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한 전사자분들의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열차를 기다리는 서울역 대합실 전광판에 70년간 지연된 고향행 열차를 표기하였습니다.
70년간 열차가 지연되었다는 안내 방송과 함께 캠페인의 참여를 독려하는 메세지를 전했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제공한 승차권의 QR코드를 통해 DNA 채취 키트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RESULT
전광판을 촬영한 이미지가 크게 화제되어 커뮤니티, 블로그, 기사 등으로 빠르게 확산되었습니다.
또한, 정부정책 홍보로는 이례적으로 캠페인 반응 중 98% 이상이 긍정적인 반응으로 이뤄졌으며,
그로 인한 DNA 채취의 홍보 및 국방부의 이미지 제고의 결과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Trending
http://dminus1.com/work/70%eb%85%84%ec%9d%98-%ea%b8%b0%eb%8b%a4%eb%a6%bc-%ec%ba%a0%ed%8e%98%ec%9d%b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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