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잼 중기부 경진대회 나간다던 콜라개붕이임
https://www.dogdrip.net/523017241 콜라 개붕이 최우수 교육생 선정
https://www.dogdrip.net/528752464 이후 중기부 대회 참여 제의
다시 또 어김없이 죽지도 않고 기어 나온 콜라 수제로 만든다고 몇년 째 주접떨고 있는 콜라 개붕이올시다.
위에 링크처럼 현재 내년 창업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나 엑셀 프로그램에 비벼대고 있는 중이야
그렇게 대회 날이 다가왔어
결국 접수가 되었고 이틀전에 다녀왔음
장소는 강남구청 역에서 도보로 15분? 정도 걸어 갔던거 같음
좀 일찍 와서 발표 준비를 하기위해 피칭 대기룸에 오게 됨
수십명이 일단 발표를 진행해야되서 발표만 하루종일 진행될 예정임
중기부 측 심사위원 분들이 있었음
18일날 19일날 이틀 연속으로 발표가 진행됬음
18일날은 전국 신사업 창업사관학교측 추천 우수생들이 올라왔고
19일날 해당일은 전국 장인학교 추천 우수생들이 올라와서 발표를 진행하게 됬음
제주권 호남권 수도권 강원권 등 뱅기타고 오신분들일 정도로 멀리서 많이 오셨음.
나는 하필이면 첫번쨰 발표 였음
발표 순서와 발표자들 간략 아이템 소개 글들은 개인정보 때문에 출처에다가 편집해서 올려놓겠음 궁금하신분만 들어가서 보시면 될듯함
발표는 해당 사진 심사위원 앞에 타이머가 있듯이 7분 발표로 진행됨
7분 지나면 자동으로 마이크가 꺼지게 설정이 되있다고 함
7분 발표 + 3분 질의응답 으로 총 한명당 10분이 배정받게 됨
심사위원분들은 나이가 많으신 분에서부터 젊으신분들 까지 연령대가 다양하셨음. 중기부 측 FnB 분야 쪽이신것 같았음
이유는 질의응답때도 FnB 쪽 경험이 많으신듯 관련 질문이 디테일 하셨음
무대가 다소 크다 보니 많이 쫄았음
서울 촌놈 아싸라서 강남 안온지 오래되기도 하고 강남은 숨이 턱턱 막히더라
다들 열심히 일하시고 다들 걸어가는 사람들이 다 의미와 목적이 있는 사람들 뿐이라 나같은 아싸는 숨이 막혔음
하지만 침착하게 할말 다하고 발표 잘 마무리 했음
참여자 분들한테 주는 선물이 많았음. 일단 기본적으로 해당 경진대회 로고가 붙어있는 후리스 한벌이랑
멀티비타민 영양제 그리고 스벅 1만원 쿠폰도 주셨음
난 차피 같이 먹을 사람 없어서 부모님 한테 쿠폰 드림
발표가 진행되면서 느낀것은 다들 경력이 높으셨음
예비창업자는 고사하고 한식관련 자격증에 2억 단위가 넘는 지원사업도 하셨었고
장관상도 받으신 분도 있었음.
포기를 직감하고 마음이 편한 채로 저녁 뭐줄까 기대만 하게됨
점심은 도시락 주셨고 저녁은 뷔페를 제공해 주셨음
나같은 생계형 프리랜서는 이런 한끼 한끼가 소중하다.
연말이라 일감도 없는데 이틀은 버티겠단 심산으로 음식을 담았다.
한끼 한끼가 밥값이랑 직결된다. 전투적으로 밥을 먹음
주변 몇분이 쳐다 봤지만 개의치 않았다.
다들 체면도 있고 현장 분위기가 있다보니 다들 푸짐하게 안먹는다.
오히려 좋다.
나는 배터지게 먹을 수 있었다. 이번대회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행복했음
그렇게 발표 하고 잠깐의 교육 진행하고
대회 결과가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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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중기부상) 한명 200 우수상(이사장상) 4명 각 100
이렇게 뽑는 자리에서 우수상을 받게 됨.
당연 개붕이는 남자이기에 가장 오른쪽 유일한 남자가 본인임
감사합니다. 사실 이말 할라고 개드립에 글 적는 거에요.
솔직한 심정으로다가 개드립에서 많이 응원해주고 조언도 해주고 해서 여기까지 온거지
반응도 없었으면 그냥 단순히 집에서 내가 취미로 만드는 영역에서만 그쳤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누군가한텐 별거 아닐수도 있지만 저한테 연말에 이런 의미도 만들어주고 열심히 조금씩 전진할 수 있던것도
개붕이들 덕분입니다.
저는 이런 연말에 했던 이력들을 들고 내년 초 지원사업에 제대로 비벼볼려고합니다.
고마워요.
출처 : https://cafe.naver.com/craftco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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