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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호주 워홀가서 육고기 가공공장 갔을때 썰..

친구가 호주 워홀가서 육고기 가공공장 갔을때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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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골에 있어가지고 놀것도 없고 

육고기 가공이 원래 빡세고 

힘들어서 고향생각이 나던 와중

어느날 작업이 

물건 가지러 오는 탑차에 못싣는 물량은

그냥 공장에서 고기파티 하라고 했나봄

그래서 원래는 탑차에 반 겨우 넘겨 채우는 1일 할당량을

코리안들이 

우시니꾸 한번 뒤질때 까지 먹어보겠다고

눈뒤집어져가지고 평소 작업량 200% 넘게 달성하고

담당자도 같이 눈 뒤집어지고 매일매일 소고기 파티 열었음

결국 본사에서 고기가 빈다며 횡령 조사 나오고

본사 사람이 그 상황을 보고

뷰티풀 코리안 하면서 감탄해서 같이 술먹고 고기파티 하고

그래서 그 친구는 1년만에 40키로 벌크업 해서 한국 돌아옴

꿀잼/저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