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킥보드 구매해서 타본 후기….,,
당근마켓으로 중고로 89만원 주고 가져옴 ㅎㅎ 정가는 150만원정도 하는 킥보드
그리고 택배로 헬맷이랑 보호구대 주문함
하루를 못기다리고 다음날 아침에 탔음 ( 이때는 헬멧 미착용 벌금형이 없었음 )
??? 윙??? 눈떠보니 병원?? 뭐지?? 싶었음
내가 왜 병원에 누워있지? 몸이 다친곳도 없고 괜찮은데??
몸은 괜찮은데 뇌를 다쳤음;;; 레알 왜 사고났는지 어떻게 사고났는지 기억도 없음
사고후 아빠랑 대화를 많이 했다는데 기억이 없음;
아빠 핸드폰에 사고난 내 사진이 있더라…
바닥에 누워있고 피가 보임;;;;;;;
마스크까지 피해 젖어있었다고 함
그렇게 10일동안 입원했고.. 아버지가 10일동안 같이 있어주었다 퇴원후 집에 도착해보니
사고난 흔적에 킥보드와
헬맷이랑 보호구대가 도착해 있더라…… 스마트폰은 깨져있고 …
그리고 후유증으로는 두달동안 걷기만해도
멀미 나는것처럼 어지러움증이 있어서
다이어트겸 헬스도 잘 다녔는데…
두달동안 못하고 집에서 얌전히 지냈음……
살 뒤룩뒤룩 찜…
사실 전부터 킥보드가 위험하다는건 많이 느꼈음
브레이크가 별로인 킥보드들은
내리막길이 진짜 위험하고
바닥이 조금만 안좋아도 흔들거리고
조금만 음푹 파여있어도 진짜 조심해야함
첫 사고때도 살짝 파인 도로를 지나다 괜찮겠지? 했는데
휙 나른적이 있긴 했음 그땐 운이 좋아서 타박상정도로만 다쳤음
이번 사건도 피해자가 없는거보면 혼
자 또 바닥 잘못 밟고 자빠진거 같음
무튼 이번 사건으로 엄마가 울었다고 하길래
킥보드는 a/s도 안받고 그냥 버렸음
그 하루를 못참고 타다가 머리를 다친
내가 x신인거지 뭐… 진짜… 위험하고 위험한 전동기임…
위험한걸 느끼면서도 탄 내 업보였던거 같음 다신 안탈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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