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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전 있었던 에어장 사건

꿀잼 18년전 있었던 에어장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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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장으로 잘못알려진 사진

 

일단 이사진속 인물은 에어장하고 전혀상관없는 최모씨로

 

사업실패로 인한 정신이상으로 난동을 부리다 추락한사건이고

 

구조요원들이 미리 에어매트를 깔아놔서 생명에 지장이 없었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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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3.PNG

 

일명 에어장, 장효희 목사(향년 55세)는 천안의 기독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뒤 목사생활을 시작했고 

 

그의 두형제와 아들 또한 목사인 목회자집안이며 한국장로교총연합회의 대표회장을 역임한적있는 거물이었음.

 

 

사건은 2003년 12월 1일(월)에서 2일(화)로 넘어가는 밤, 에어장은 유부녀 김모 교인(34세)을 꼬시는 작업에 성공해  

 

인천의 한 오피스텔에 함께 갔는데 여자의 남편(40세)과 시누이가 경찰관들을 데리고 현장을 급습하여 오피스텔 문을 두드리자

 

베란다로 도망가서 에어컨 실외기에 매달렸으나 10여 분 동안 매달린 끝에 체력을 전부 소진하면서 결국 30m 높이에서 추락사함. 

 

에어장은 사후 한국 개신교계를 호령했던 불륜 6걸 중 한명으로 이름을 올렸고, 이후 전개는

 

1. 문제의 유부녀 신자는 그 뒤에 집을 나감. 
2. 남편은 작은 중소기업체의 사장이었으나 집나간 아내를 찾아다니느라 사업에 소홀해서 신용불량자가 됨.
3. 독실한 신자였으며 권사 직분까지 맡았던 시어머니는 믿었던 담임목사가 며느리와 간통을 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아 뇌경색으로 사망. 
4. 간통하다 걸려서 사망한 목사라고 발표하기는 민망했는지, 해당 교회에서는 과로사로 발표.
5. 분노한 남편은 에어장의 장례식까지 찾아와 에어장이 간통 현장에서 도피하다 사망했다는 보도를 실은 신문기사를 가지고 와서 항의했다고 하며
에어장의 남은 재산을 상속받는 두 자녀를 상대로 위자료 소송을 걸었고 5천만 원 상당의 부동산(교회부지)을 받음.
 

 

참고로 에어장의 바로 아랫동생 장향희 목사는 일산 호수교회에서 담임 목사 시절 여신도와의 불륜 건으로 물러났다가

 

그후로 호수교회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든든한교회를 만들어 담임 목사로 재직중이며

 

“장향희 목사의 ‘돈 설교’ 올해도 재발” 이란는 기사가 나올정도로 

 

헌금을 강요하는 설교를 아주 노골적이면서도 자연스럽게 뜯어내는 목사로 유명해

 

그 형에 밀리지 않는 동생이라는 세간의 평가가 그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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