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씩 10명경험 vs. 10년짜리 1명 경험 정답 알려준다. (feat. 걸러야할 여친 유형)

 

개드립하다가

밸런스게임 글보고 얼마전 이별한게 생각나서 썰 길게 풀려고 한다.

꼭 걸러야할 인간유형까지 첨부했으니 꼭 보길 추천한다.

 

 

연애를 1년 이상 지속하지 못하는 경우 

회피형 여자 일 확률이 높다.

 

(애착유형이란 연애 mbti같은건데 니들도 해봐라.

안정형 불안형 회피형 등이 있는데, 회피형이 최악임)

 

회피형 유형은 연애를 하다가도
권태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새로운 설렘이 나타나면 갈아치워버리는
최악의 이기주의자일 확률이 아주아주 높다.

 

현 애인과 만나면서 위기는 언제나 찾아오기 마련인데

그 위기를 극복하고 새롭게 나아가기보다

새로운 대체제로 아주 쉽게 갈아치워버리기때문에

연애하면서 단 한번도 위기를 극복해본 경험이 없음.

 

권태기란 연애 일년 쯤 지나면서 설렘이 식는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인데 

남자가 아무리 잘해줘도

여자는 이미 마음이 떠났고 되돌릴 의지가 없는 상태임

 

그렇다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노력하냐?

아니다.

 

회피형은 이때부터 갈아탈 준비를 하고 이별을 혼자 준비하기 시작함.

 

그럼 상대방은

사랑하는 사람이 점점 식어가는데 어떻게 노력해봐도 돌릴 수 없고 멀어져만 가다가

결국 나를떠나서 다른남자 품에 안기는 비참한 광경을 목격하고는

무기력감과 자기불신에 빠지게 된다.

그 후 아주 오랫동안 매우 심각한 정신적 트라우마를 겪는다.

마치 애완견이 질리면 유기하는 새끼들이랑 똑같음

 

보통 이런 행태는

잠수이별 환승이별등으로 끝나게 되고

상대방에게 매우 심각한 분노와 트라우마를 동반한다.

노력해도 안되고 이해하려고 해봐도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인지부조화 상태를 유발하기때문에

자기혐오에 빠져 정상적인 애착을 형성하지 못하게 만들기도 한다.

 

 바로 내 전여친이 그랬거든.
진짜 잘 사귀다가 

일년쯤 지나니까 슬슬 하루에 한두번 카톡답장 늦어지더니

결국 여행가서 헌팅하고 원나잇에 환승이별까지

아주 완벽하게 씹창냈음.

또 하나의 특징은 자기합리화가 아주 개쩔음.

주변에 나를 쓰레기로 만들어놨더라.

차마 그년이 한 짓거리가 목까지 차올랐지만

꾹 참고 최대한 무시하며

잘 사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이별 직후에 자기혐오에 빠져서 매일 죽고싶었는데

애착유형이란걸 알게되고 사례들을 찾아보면서

그년의 짓거리가 매우 전형적인 회피형 패턴이라는걸 알고는

그제서야 안정을 되찾았다.

 

그리고 이별 후에 절대 연락하지도 차단하지도 욕하지도 말고

그저 내가 잘 살아가고 있고 더 멋있어지고 있다는 것만 

꾸준히 티내면 결국 후회하고 후폭풍오는건 그 여자라고 하더라.

그래서 이제는 나를 더욱 사랑하고 있다.

운동도 열심히 하고 못만났던 친구들도 만나면서.

 

 

그렇다 

차라리 10년 연애한 경험이 있는 쪽이 훨씬 낫다.
매우 깊은 애착 신뢰관계를 형성하고

위기가 왔을때 슬기롭게 극복해본 경험이 있는 쪽이

결혼상대로써 훨씬 낫다는 말이다.

 

만약 회피형과 결혼했다면 앞으로 결혼생활 내내 순탄치 않을거다.
회피형은 믿고 걸러라

 

 

추가한다.

썸녀나 애인이 아래 유형이라면 즉시 탈출해라

그렇지 않으면 너가 처참하게 망가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