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잼 현지에서 먹을까???(과일편)
본인 올해 2월까지 필리핀에서 살다옴..
그리하여 올해 2월 세부 기준으로 가격을 얘기하며
뭐든 음식은 현지에서 먹는게 가장 맛있다…
망고
본인 한국에서는 생망고를 먹어본적이 없음
필리핀에서 처음 망고를 접해봤기에
올해 귀국 후 근처 마트에 구불러댕기던
태국망고를 탐닉해서 그리움을 달래기로 함
싯팔 달기만 달고 맛이 이상함..
필리핀망고도 우째 찾아서 먹어봤는데
풋내 존나나고 맛대가리가 출타했음..
아마 수출할때 세척과정의 약품이 맛이가게 만든게 아닌가 추측
현지에서 먹어야만 진정한 망고맛 나온다..
향내가 화장실에서 똥싸고 있다가도
가족들 중 누군가 망고 까면 바로 알아챌수 있음..
현지가격 킬로당 150페소 정도 (약 3750원)
파파야
우리나라 참외급의 과일 맛도 비슷함
아니 더 맛대가리없음 밍밍함…
처음먹고 싸구려 멜론먹은것 같았음
참한 멜론을 물에 하루동안 담궜다가 꺼내서 먹는거 같음
현지인들도 잘 안먹음..그냥 구불러댕김..
킬로당 80페소 정도 (약 2000원)
두리안
정말 호불호 갈리는 과일
본인은 있으면 먹고 없으면 안먹음
다마 좋은건 과일에서 크림치즈 맛이남..향도 치즈향남
이건 지방마다 다르다 다바오지역의 사람들는 대부분 흔해서
즐기지만 세부지역은 그냥 사치과일
일단 식감은 정말 죽임…최고임 하지만
돈주고 사먹기는 아까움
현지가격 킬로당 500페소 정도 (약 12500원)
똥싸러 가야해서 이만 끊음
반응 좋으면 역시 2편 준비되어 있고
과자편, 식료품편, 여자편도 준비예정 입니다..
저장소
인기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