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호텔 망고빙수를 처음 경험한 1990년대생 이원호 기자는 “망고빙수의 높은 가격에 놀랐지만 한 번 쯤 내돈 내고 다시 오고 싶다”고 말했다. 빙수 맛 자체도 놀라웠지만 호텔의 여유로운 분위기와 재즈 공연 등을 함께 만끽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한 날 올만 하다는 것. 그는 ‘주식’보다 ‘빙수’를 사겠다는 선택을 했다.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인 최보윤 기자는 “비싸도 너무 비싸져 내년부터는 호텔 빙수 먹기 어려울 것 같다”며 이 기자와는 다른 의견을 내놓았다. 다만 “망고빙수 가격은 오르기만 하지만, 주식은 오르락 내리락 하는 점을 감안하면 주식보다 빙수를 택한 원호 기자의 선택이 지금으로썬 최선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 식재료 원가율이 30% 넘기면 영업 지속에 지장이 있을정도임) 시그니처 메뉴이고, 홍보와 집객 효과가 있어서 그 정도는 감수하고 유지했다고…
거기다가 1인 1빙수가 아님. 2~3명이서 나눠먹는다고 나오네…
https://www.segye.com/newsView/20240419509439
“워낙 고가로 이름을 날린 만큼 신라호텔의 망고빙수 가격은 매년 화제다. 첫 출시 가격은 2만7000원으로, 당시에도 비싼 가격에 속했다. 이후에도 꾸준히 가격이 인상돼왔는데, 주재료인 제주산 애플망고 가격이 비싸 원가율만 50~60%를 넘어섰기 때문이다. 2019년은 54000원, 2020년은 59000원, 2021년은 64000원, 2022년은 8만3000원 등으로 가격이 인상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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