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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재판장님, 피고인 김개붕씨는 무고합니다.

꿀잼 “존경하는 재판장님, 피고인 김개붕씨는 무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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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개붕씨는 사건 당일 하루종일 집에 있었습니다.

그런 그가 무슨 수로 대낮에 남의 집에 쳐들어가 여자를 강간한단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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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피고인 김개붕씨가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개드립넷’에서 작성한 게시글과 댓글을 증거물로 제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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