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부부사이 대화방법 선배님들 조언부탁드립니다,,

부부사이 대화방법 선배님들 조언부탁드립니다,,

fdbf00cdcbcf8c7a8e0f15d57004d13a_143043.jpeg

 

 

안녕하세요

 

아이낳고 잘 살고잇는지 모르겟는 유부남입니다

 

 

아내와의 대화에 점점 지치는거같아서 고민상담글 올립니다

사이는 나쁘진않은데 자주 하대받는 느낌이 듭니다 

남편이 져줘야지 하면서도 져주는게 아니라 자기말이 다 맞다는 식으로 나오니 더 말하기가 싫어지네요 

그리고 져주는지도 모를거에요 자기가 이긴다고 생각할겁니다..

예를들어

남편 – 이거 다 햇으니까 치우자

아내 – 아직 다 안햇자나 

남편 – 아니 다햇어 치우면돼 

아내 – 아니 다 안햇자나 하지도않앗는데 뭘 치워

남편 – ..아니야 내가치울게 

보통 다 이런식입니다 대단한 것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닌건데 매순간순간 이런식의 대화가 오가니 말거는것도 꺼려지네요 제가 이상한건지는 모르겟지만 

남편분들 대부분 존경받는건 그렇다 쳐도 존중받고는 싶어하지않나요 

저는 막무가내로 짜증내고 화내는 스타일은 아닌데 아내는 사소한걸로 자기기분이 조금 틀어지면 짜증내고 화내는 성격입니다.. 동네방네 떠드는거같아 제얼굴에 침뱉는거같지만 어디 하소연할데도 없어서 글 남깁니다 제가 예민한건지.. 10년넘게 같이 살앗는데 아직도 적응이 안되네요.. 그냥 보살처럼 다 받아주고 넘겨야할까요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