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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인 체포만 경찰업무란 편견을 버려~ 여경도 쓸모가 있다니까~~

꿀잼 ??? : 범인 체포만 경찰업무란 편견을 버려~ 여경도 쓸모가 있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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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 체포만 경찰 업무는 아닌데…” 또 고개 든 여경 무용론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25549

 

 

기사 요약 

 

– 온라인에서 여경을 가대는데. `경찰 안팎에서는 무작정 여경무용론 논리는 경계해야한다` 더라. 

– 하지만 현장(범죄 피해를 본 여성)에서는  `여경의 역할이 상당하다` 고 한다 더라  

 

    스토킹 피해자 A모씨 `남경에게 못할 이야기를 여경에게 했더니. 여경이 피해자 입장에서 공감해줘서 위로를 많이 받았다` 
    근무 경력 10년 이상 여경 ` 범죄 피해자 대응등 경찰 업무에서 여경이 필요하다. 남경이 잘못하면 남경 무용론은 안나오드라`
    익명을 요구한 여경 `범죄 피해자가 대부분 여성인데. 공감력부분에서 여경이 필요함` 

 

– 기자가 전문가 의견이라고 들고 온거. 

구정우 성균관대 사회학과 교수  “여경이 신체적인 제약으로 현장을 피했다는 결과가 나오면 업무 재배치 등 현실적인 대응이 필요하겠지만, 정확한 사실 진단 없이 바로 여경 무용론을 펴는 것은 자제할 필요가 있다”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시험 성적에만 방점을 두고 경찰을 뽑는 현 선발 방식이 잘못됐다는 게 드러나고 있다”며 “군인·소방·경찰은 여자·남자 상관없이 체력이 뛰어나고 직업 소명의식이 있는 사람을 뽑아야 한다”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약한 공권력이 여성 경찰에 의해 보이니까 물리력에만 주안점을 두고 보는 것 같다”며 “선진국처럼 경찰이 과감하게 테이저건 등 장비를 사용할 수 있었으면 논란 자체가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갈등 조정상황이나 성범죄 수사 등에선 여성 경찰이 장점을 살릴 수 있다. 공권력이 각 현장에 맞게 쓰여야 한다”

인권 이야기하고 법집행에 대해 잘 모르는 사회학과 교수가 이야기하는건 현장모르는 소리라고 무시하면 그만인데.

경찰학과 교수란 사람이 이번 사건을 두고 

“선진국처럼 경찰이 과감하게 테이저건 등 장비를 사용”은 무슨 이야기임? 국민들이 칼 든 사람에게 테이저 쏘지 말라고 한적 있음? 

이번 사건이 인권 생각하느라 테이저 못쓰게 해서 벌어진 일인가? 양보해서 성범죄 수사 상황은 여성 피해자 진술을 듣는데 유리하다고 치자고.

남자는 갈등 조정을 못한다는건 무슨 편견이야… 

 

또 `공감`은 도대체 뭔 헛소리인지 모르겠음. 경찰은 수사 기관의 일원 아님? 남자 경찰이고 여자 경찰이고 피해자에게 공권력의 보호를 받고 있다는 안정감을 주고, 피해자의 상처를 자극하지 않는 수준에서 사정 설명 듣고, 수사해서 범인 잡아서 검찰로 넘기는게 주업무 아님? 왜 공감을 해주길 바래? 

심리 상담이나 치료가 필요하다면 심리학 전공한 전문인력을 영입해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던가.  괜히 공감해준다고 오지랖스러운 말하다가 피해자 상처주는게 일상아닌가. 본업이나 잘해야지.. 

 

메이저 언론에서 아무튼 `여경` 까지 마란 실드 기사 나오는거 보니 대단하긴 함. 

 

“군인·소방·경찰은 여자·남자 상관없이 체력이 뛰어나고 직업 소명의식이 있는 사람을 뽑아야 한다”는 원론 하나 빼고는 건질게 없는 기사… 기자 이름 보니까 왜 저렇게 썼는지 이해가 가긴한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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