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잼 감동적인 힐링영화 추천 ‘미드소마’
스포는 하지 않고 간단히 내용을 말해주자면
도시에 사는 주인공은 어떤 사건으로 인해 상처를 받고 마음의 문을 닫게 돼
그러다가 친구의 권유로 어떤 마을에 여행을 가게 되는데
(한국 영화 ‘리틀 포레스트’가 떠오르지?)
그곳은 공동체를 중시하는 평화롭고 아름다운 마을이고
마을의 가치관은 ‘함께 느끼는 것’이야
주인공의 상처를 알게 된 마을 사람들은
주인공의 마음에 ‘공감’하여 주고 함께 웃고 함께 울어줘
마을 사람들의 진심어린 사랑과 유대감으로 인하여 주인공 여자애가 상처를 치유하여 간다는 이야기야
현대 사회는 갈수록 공동체,유대감,사랑 같은 단어들과 멀어지고
우리나라만 해도 혼인율이 갈수록 줄어들어 가면서
전통적 가족 공동체가 점점 사라져가고 ‘개인’이 더 부각되는 찰나
스마트폰의 대중적인 보급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공동체 활동의 축소로 인하여
‘공동체’라는 인류 전통의 유대감이 점점 사라져가며
많은 이들이 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을 앓으며 정신적으로 더 피폐해져가고 있지
이런 우리 현대인들에게 치유란 무엇인가? 사랑이 왜 필요한가? 라는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는 힐링 영화인 것 같아
개붕이들도 모두 화이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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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드소마’의 한 장면. 평화롭게 웃고있는 마을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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