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ㅍ/눈물의 여왕 엔딩 보다못한 펨지은이 나섰다!!,,
뭐 이미 조져놨으니 전재준 죽는거 까진 ㅇㅈ
권선징악으로 이미숙 깜빵 간 것도 ㅇㅈ
이사님이 레스토랑 예약하셨다던디? 거기가 프러포즈 맛집이래여 님 기대하삼
어우 징짜 왜이렇게 앞서가나즹
ㅇ? 회식중인디?
? 회식? ㅆㅂ 거기 여자도 있고 노트에 님 취하면 존나 귀엽다 적혀있던디 나도 갈려
대표가 직원들 업무 증진에 힘도 실어줄겸 뭐 가는게 이상한건 아니자녀? (개억지)
윤보미랑 지네 팀원들 데리고 회식 합류
존나 취한 귀여운 김지원 김수현이 말려보지만 직원들 있는데서 대놓고 왜 프러포즈 안하냐
뭐 원래 그런 스타일이냐 여우냐 갖고노냐 난리
(직원들 놀랐지만 흐뭇한 표정들, 김수현 웃음나오지만 난감한 표정)
김지원 술 깨고 쪽팔려서 회사 안나감 그 김에 기억 찾으려 노트에 적혀있던 백현우 용두리 감
집에 와이프 왔다는 소식에 찾아온 김수현
뭐 여찌저찌하다가 뻔하게 그냥 사진 같은거 보고 나 물에 빠졌을 때 살려준거 당신이였는가 알게 됨
백현우 너가 나 물에 빠져 죽을뻔한거 살게 했고 시한부로 죽는거 살고 싶게 만들어서 또 살렸잖아
두 번도 살렸는데 한 번 더 살려 난 당신이랑 같이 살아야 살겠으니까
키갈
시간 지나 결혼식 결혼식은 용두리
용두리 주민들 + 직원들 + 뭐 그레이스 홍수철 패밀리 다 옴 행복해 보이는 분위기
사돈 지난 결혼식 때 제가 했던 실수 죄송해요 뭐 애들이 결혼 한번 더 해서 이렇게 사과하고
다시 말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네여 우리 애들이 그냥 행복할 수 있게 도와줍시다 ㅇㅇ
이이 그럽시다 훈훈한 분위기
님 어떻게 고급 결혼식장도 아니고 이런데서 결혼해도 괜춘?
뭐 어떰 존나 좋은데 ㅋㅋ 나 백수임 이따 라면에 쏘주나 ㄱㄱㅋㅋ
결혼식 + 둘이 존나 꽁냥꽁냥한 모습 뭐 뽀뽀 갈기고 막 존나 행복한 모습 계속 보여주면서
둘이 뭐 손잡고 그냥 뒷모습 대강 엔딩 후려 갈기고
에필로그에다가
결혼식 인터뷰 영상 새로 찍은거 올라오는데
김수현은 거의 비슷함
10년 후의 현우야 뭐 또 이혼한건 아니지
뭐 우리 해인이만 옆에 있으면 되니까
이걸 왜 또 찍느냐는 홍해인
그치만 이번엔 저번과 완전히 정반대 되는 말들
10년 후의 해인아 잘 지내는게 가장 중요하니까 잘 지내야된다 여전히 이쁘긴 하겠지만 건강해야하고
“물론 백현우랑 함께”
그냥 이러고 끝냈음 되는건데 이게 그렇게 어렵노
이게 진엔딩이니 다들 숙지하도록.
펨붕아 너가 그냥 작가해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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