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버스와 대구시내버스의 비밀.jpg,,
만약 A에서 출발하여, B,C를 거쳐 D까지 운행하는 버스가 있다고 치자
대구 시내버스에서 진정한 막차는 ‘맨 마지막 시간에 출발하는 버스’가 아니다.
’23시 20분~30분에 종점에 도착한 버스’를 막차로 보고 있다.
그리고 저 ‘진정한 막차’ 이후로 다니는 버스는 23시 30분이 되면 바로
그 자리에서 운행을 중단할 수 있도록 A에서 B 또는 A에서 C까지만
운행을 한다. 그 이후로 승객들 다 내리게 만든 다음에 바로 공차로 종점까지 간다.
그리고 다음 날 첫차는 어제 밤에 끊긴 지점부터
다시 운행하여 정상영업을 시작한다.
그래서 가끔 타 지방사람들이 대구에 와서
가끔 낭패보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그러기에 반드시 버스 앞문에 행선지판을 잘 보고 타야 된다고 함
대구시내버스전체가 그런 것은 아니고 주로 중,장거리
노선들이 그렇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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